보통 21주부터 24주 사이에 아기 얼굴, 손-발가락, 코, 눈, 심장, 내장 등
정밀초음파로 아기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기형검사를 하게 된다.

내가 다니는 산부인과에서는 보통 20주를 전후로 해서 아기 성별에 관한 힌트를 준다고 하길래..
나도 이번 검진때는 아들인지 딸인지 판가름이 나겠구나하고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갔다.

다행히 이수는 건강하게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었다.!!
(다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가의 구강구조가 엄마를 닮아 돌출형으로 보이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빠와 치아교정에 대해서 지원해줄 것을 합의보았으니 걱정하지 말아다오)

그런데 그날따라 움직임도 별로 없고 자고 있는지 아기가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성별이 궁굼하다고 같이 따라나선 친정엄마와 조카 그리고 남편 덕분에
한시간 동안이나 누워서 초음파를 실컷 문질러댔지만 
결국  별 소득없이 병원을 나서야 했다.
다음을 기약해야지 ㅋ

하지만 아들이라고 해도 딸이라고 해도
남녀 한쌍으로 같이 나오지 않는 한
한쪽만으로는 뭔가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 것 같다.
췟....사람의 마음이란...!

어쨌든 이수야 어디 아픈데 없이 모두 예쁘게 잘 생겨줘서 고맙고
엄마야 어지럽건 말건 잘 먹고 쑥쑥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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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yhighz@gmail.com 도라-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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